"조금이라도, 한명이라도 더 도울수만 있다면,
한명이라도 더 배부를 수 있다면
이정도 힘든건 이겨낼 수 있어요"
현재 코로나 19가 전세계적으로 창궐한 지금,
여러 나라에 계시는 저희 메르세다리아스 수녀회의 수녀님들은
오늘도 본인이 힘드신건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시지만
가난하고 병든 자들의 슬픔은
도저히 참기가 힘들다고 말하십니다.
그렇기에 자신의 한 몸 바치시며
힘든 사람들의 곁을 지키시고
때론 먹을 것들을 나눠주시지만
일정한 수입이 없으신 수녀님들에겐
후원이 아니고서는
그들을 도와주시는 길이 막막하기만 할 뿐 입니다.